평가

'전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저 자신을 최대한 낮춰요. 때로는 바보 처럼 보일 만큼. 제가 그렇게 자신을 낮췄을 때 상대방의 태도를 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 있거든요. ... 중학교 때인가 나는 화장실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화장실 앞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치부를 아무렇지 않게 드러내 잖아요. 제가 어리숙하게 굴면 많은 사람들이 헛점을 드러내더라구요'

이런 뻘소리를 하는 나를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던 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전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려 하지 않아요. 시간이 흐른뒤에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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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비공개 2009/10/03 11:03 # 삭제 답글

    나도 시간이 흐른뒤에야 알게됐어 너만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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